의욕이 떨어지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새해 첫 주나 시험이 끝난 직후처럼 의욕이 높을 때를 기준으로 계획을 세우면, 평범한 날의 나에게는 버거워요. 의욕이 낮은 날을 기본값으로 놓고 계획을 짜 보세요.
첫째, 시작의 문턱을 낮춰요. 운동복을 침대 옆에 꺼내 두거나 읽을 책을 베개 위에 올려 두는 식으로, 첫 동작을 1분 안에 할 수 있게 만들어요. 환경을 바꿔서 하기 쉽게 만드는 방법이에요.
둘째, 최소 버전을 정해요. 정말 하기 싫은 날에는 스트레칭 2분, 책 한 쪽, 푸시업 한 개도 괜찮아요. 시작하고 나면 생각보다 더 하게 되는 날도 있지만, 그러지 않아도 한 날로 쳐요.
셋째, 진행 상황을 눈에 보이게 해요. 변화는 천천히 오기 때문에 몸무게나 점수 같은 결과만 보면 의욕이 꺾이기 쉬워요. 대신 해낸 날을 표시한 칸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면 지금까지 한 일이 눈에 들어와요.
넷째, 작은 보상을 붙여요. 좋아하는 팟캐스트는 러닝할 때만 듣는 식으로, 하고 싶은 일을 습관 옆에 붙이는 방법이 있어요. 큰 보상은 한 달 단위로, 작은 보상은 매일 쓸 수 있는 걸로 나눠 정해요.
의욕이 몇 주째 계속 바닥이라면 습관이 지금의 생활에 맞는지 점검해 보세요. 목표가 남이 정해 준 것이거나 지금 시기에 너무 크다면, 줄이거나 바꾸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