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집

환경 설계

환경 설계는 의지를 더 쓰는 대신 물건의 위치와 주변 환경을 바꿔 하고 싶은 행동은 쉽게, 줄이고 싶은 행동은 어렵게 만드는 방법이에요. 눈에 띄는지와 손이 닿는지가 행동을 크게 좌우한다는 생각에서 나왔어요.

핵심은 두 가지예요. 하고 싶은 행동은 눈에 잘 띄고 시작하기까지 단계가 적게 만들고, 줄이고 싶은 행동은 눈에 안 띄고 단계가 많게 만들어요.

자취방 예시로 보면 이래요. 운동하려고 한다면 요가 매트를 침대 옆에 펼쳐 두고, 읽으려는 책은 베개 위에 올려 둬요. 줄이려는 간식은 손이 닿는 곳이 아니라 높은 선반 안쪽에 둬요. 사무실에서는 물병을 책상 한가운데에 두면 물 마시기가 쉬워져요.

휴대폰도 환경이에요. 자꾸 열게 되는 앱은 홈 화면에서 치우거나 폴더 깊숙이 넣고, 쓰고 싶은 앱은 첫 화면에 두면 같은 의지로 덜 흔들려요.

한계는 환경을 바꿔도 마음이 가는 행동은 막지 못한다는 점이에요. 환경 설계는 의지를 대신하는 방법이 아니라 의지가 덜 필요하게 만드는 방법이에요. 다른 접근과 함께 쓰는 보조 수단으로 생각하세요.

오늘부터 체인을 시작해요

체인은 그저 내가 해낸 날들을 이은 거예요. 오늘부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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