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는 기분의 영향을 크게 받아요. 새해 첫 주나 시험이 끝난 직후처럼 높은 날도 있고, 비 오는 월요일처럼 바닥인 날도 있어요. 의지력은 마음을 억누르고 해내는 힘이라 쓰면 쓸수록 힘들다고 느끼기 쉬워요.
그래서 둘만으로 계획을 세우면 컨디션이 좋은 날의 나를 기준으로 삼게 돼요. 평범한 날과 힘든 날에는 버거워지고 작심삼일로 이어지기 쉬워요.
대신 구조를 써요. 하는 시간을 미리 정하고, 준비물을 눈앞에 두고, 행동을 2분짜리로 줄이면 시작할 때 필요한 의지가 작아져요. 이렇게 하면 동기가 낮은 날에도 최소한 시작은 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동기와 의지력이 쓸모없다는 뜻은 아니에요. 새로운 습관을 시작하는 첫 주에는 동기를 활용하고, 힘든 날에는 정해 둔 규칙으로 버티는 식으로 나누어 쓰면 좋아요.